K리그1 인천, 국내 프로 구단 최초로 점자 표기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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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최초로 점자가 표기된 특별 유니폼을 입는다.
인천 구단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훈맹정음' 점자가 표기된 2023시즌 스페셜 킷을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페셜 킷은 검은색이 바탕이며 회색 톤의 마킹 및 패치, 그리고 상의 전면 구단 엠블럼 아랫부분과 후면 목 부분에 시각장애인이 직접 손끝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단 명칭이 훈맹정음 점자로 표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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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최초로 점자가 표기된 특별 유니폼을 입는다.
인천 구단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훈맹정음’ 점자가 표기된 2023시즌 스페셜 킷을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페셜 킷은 검은색이 바탕이며 회색 톤의 마킹 및 패치, 그리고 상의 전면 구단 엠블럼 아랫부분과 후면 목 부분에 시각장애인이 직접 손끝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단 명칭이 훈맹정음 점자로 표기돼 있다. 시각장애인의 보이지 않는 아픔과 축구로 하나된 사회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았다.
스페셜 킷 제작 과정과 뒷이야기가 담긴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은 오는 17일 오후 5시 구단 공식 영상 채널 IUFC TV(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18일 오후 7시부터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 블루마켓에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선판매한다.
인천 선수단은 오는 16일 강원 FC와의 7라운드 원정경기부터 이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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