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8년 만에 지스타 '귀환'…넷마블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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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8년 만에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참가한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3, 이하 지스타)' B2C관 참가를 신청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스타 2023 B2C관에 참가 신청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올해 지스타에 국내 게임업계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모두 참가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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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B2C 대규모 부스…미공개·공개 신작 선보일 듯
넷마블도 참가 확정…올해 지스타 3N 모두 등판하나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엔씨소프트가 8년 만에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참가한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3, 이하 지스타)' B2C관 참가를 신청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 14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슈퍼얼리버드 기간 대규모 부스를 신청했다. 최근 진행된 엔씨소프트 사내 간담회에서 직원들에게 지스타 참가 신청을 공식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B2C관에 참가한 것은 지난 2015년이 마지막이다. 이후 B2B관에는 지속 참여해 게임 스타트업 전시를 후원해왔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B2C관에서 시연 중심 대규모 부스를 꾸릴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TL을 비롯해 3인칭 슈팅 게임 'LLL', 액션 어드벤처 '프로젝트M', 실시간 전략 게임 '프로젝트G' 등 미공개 신작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스타 2023 B2C관에 참가 신청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넷마블도 올해 지스타 B2C관 참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공개 신작을 다수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올해 지스타에 국내 게임업계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모두 참가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앞서 3N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지스타에 모두 불참한 바 있다. 코로나19 이후 정상개최된 지난해 지스타에는 넥슨과 넷마블만 B2C관에 참가했다.
다만 넥슨 측은 올해 지스타 참가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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