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라벨로 '박스갈이'

박주영 2023. 4. 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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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계룡축협 직원들이 축협에서 도축한 돼지고기와 외부 육가공업체의 돼지고기를 일명 '박스갈이'해 축협 브랜드로 둔갑시킨 제품을 구분하기 위해 박스갈이 제품 라벨의 순번 오른쪽 위에 '*'를 표기한 모습.

대전지검 형사4부( 장검사 김태훈)는 13일 돼지고기 7천200여t(시가 778억원 상당)을 박스갈이한 뒤 학교 등에 유통한 혐의로 논산계룡축협 조합장 A(74)씨와 전 축산물유통센터장 B(62)씨를 구속기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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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충남 논산계룡축협 직원들이 축협에서 도축한 돼지고기와 외부 육가공업체의 돼지고기를 일명 '박스갈이'해 축협 브랜드로 둔갑시킨 제품을 구분하기 위해 박스갈이 제품 라벨의 순번 오른쪽 위에 '*'를 표기한 모습. 대전지검 형사4부( 장검사 김태훈)는 13일 돼지고기 7천200여t(시가 778억원 상당)을 박스갈이한 뒤 학교 등에 유통한 혐의로 논산계룡축협 조합장 A(74)씨와 전 축산물유통센터장 B(62)씨를 구속기소 했다. 2023.4.13 [대전지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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