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 유출자는 20대 군부대 근무자‥채팅방 동생들 교육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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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밀 유출의 용의자가 군부대에서 일하는 20대 초중반 남성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기밀이 유출된 디스코드 채팅방 회원들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장은 채팅방에서 자신보다 어린 남성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공개하지 않은 정보들이 많다는 사실을 가르쳤으며, 이 교육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기밀들이 활용됐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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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밀 유출의 용의자가 군부대에서 일하는 20대 초중반 남성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기밀이 유출된 디스코드 채팅방 회원들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회원들이 지목한 유출자는 '서그 셰이커 센트럴'이라는 이름으로 2020년 개설된 채팅방의 방장이었습니다.
이 방장은 채팅방에서 자신보다 어린 남성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공개하지 않은 정보들이 많다는 사실을 가르쳤으며, 이 교육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기밀들이 활용됐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채팅방 회원들은 방장이 기밀 문건들을 군기지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타자를 치기 힘들 정도로 문서 내용이 많을 경우 사진을 직접 찍어 올리기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이 방장을 기밀 유출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379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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