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 획득

지엘(대표 김도현)이 최근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술역량 우수기업'은 한국평가데이터의 기술신용평가(TCB)를 거친 우수기업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기술신용평가는 기술성·시장성·사업성을 중심으로 기술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T1부터 T10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지엘은 '치매예방을 위한 혼합현실(Mixed Reality) 인지예방시스템 개발 기술'로 T4 등급을 획득했다. T4 등급은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이다

지엘 측은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의 인지재활 분야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정착하고자 대내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에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면서 공신력 있는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엘은 이번 기술력 인증을 토대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록을 위한 탐색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조달물품 등록을 위한 굿소프트웨어 인증(GS인증) 및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준비 중이다. 또 2024년 확증임상을 통한 의료기기 등록을 위해 경북대학교 칠곡병원 및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HUB)과 협업 중이다.

사진제공=지엘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