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지난해 GDP 약 29% 감소…곡물·철강 생산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약 29% 줄어들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통계청은 2022년 GDP가 29.1% 감소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지난해 건설업이 67.6% 감소하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부문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8600만 톤(t)이던 곡물 생산량은 지난해 5300만 톤으로 폭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우크라이나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약 29% 줄어들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통계청은 2022년 GDP가 29.1%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감소폭을 30%라고 예측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건설업이 67.6% 감소하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부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의 곡창지대로 불리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곡물 생산량이 대폭 줄었다. 2021년 8600만 톤(t)이던 곡물 생산량은 지난해 5300만 톤으로 폭락했다.
이 밖에 경제의 또 다른 핵심 부분인 금속 부문도 주요 공장이 파괴되거나 점령되며 직격탄을 맞았다. 경제부는 지난해 철강 생산량이 71%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경제부는 올해 초 2022년 수출이 전년 대비 35% 감소했으며, 물량도 38.4% 줄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올해 상황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는 운송, 소매 및 건설 부문의 상황이 개선돼 2023년 GDP가 1%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