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리띵] 내 마음대로 고르는 건설 일자리, 웍스메이트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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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차주경 기자] 이제 건설 일자리를 찾으려고 새벽마다 인력중개사무소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내 주변에 있는 건설 일자리를 찾도록 돕는, 임금을 그날 입금해주고 건설 경력도 관리해주는 앱 웍스메이트 ‘가다’를 쓰면 됩니다.
웍스메이트 가다는 쓰기 편리한 스마트폰 앱입니다. 사용 편의가 좋을뿐만 아니라 건설 근로자의 근무 이력을 기록해 성실성을 인정 받도록, 평판과 경력을 관리하도록 돕는 차별화 요소를 자랑합니다. 웍스메이트는 나아가 건설 근로자의 근무 이력을 토대로 카드 발급, 대출 금리 인하 등 금융 혜택까지 주려고 합니다. 이 역시 업계 최초입니다.
웍스메이트 가다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 7 이상, 애플 iOS 12 이상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건설 일자리를 찾으려면, 회원 가입 후 계좌 인증과 서명 입력, 이수증(건설업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 등록 등 절차를 반드시 마쳐야 합니다. 이수증이 없다면, 웍스메이트 가다가 추천하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이수증을 받은 후 가입해야 합니다.
웍스메이트 가다 가입 후 ‘내 정보’에서 ‘인터뷰’와 ‘이동 수단’, ‘경험’과 ‘출근 가능일’ 등 맞춤 정보를 입력 가능합니다. 건설 현장의 인력 담당자들은 건설 근로자가 자신의 현장과 어울리는 사람인지 확인하기 위해 이 맞춤 정보를 눈여겨보니, 되도록 성실하게 답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로 전자카드’와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접종 유무’, ‘혈액형’과 ‘혈압’ 등 건설 근로자의 건강 정보도 성실히 입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건설 현장의 담당자가 참조할 정보가 늘어나는 덕분입니다. 건설 근로자의 편의를 높이고, 만에 하나 사고가 생겨도 기민하게 대응해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웍스메이트 가다 앱을 켜면 ‘내 지역’과 ‘지도 보기’, 도움말과 건설 현장 검색 정보 등이 나타납니다. 내 지역은 건설 근로자가 있는 위치, 스마트폰의 GPS 위치를 기준으로 표시합니다.
‘지도 보기’를 누르면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건설 현장의 위치와 근무 종류, 임금을 미리 확인 후 지원 가능합니다. 노란색 점이 내 위치, 파란색 건물 그림이 모두 주변에 있는 건설 일자리입니다. 건설 현장이 내 위치와 얼마나 먼 곳에 있는지, 인근에 다른 건설 일자리는 있는지 간편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건설 현장 조건’을 활용하면 건설 현장까지 거리는 물론 근무 일자(내일 혹은 모레), 식사 제공 유무, 주차장 유무와 직종 등 여러 기준을 세워 건설 일자리를 찾는 것도 됩니다. 웍스메이트 가다가 지원하는 앱 도움말을 보면 사용법을 한결 편리하게, 자세히 배울 수 있습니다.
일하고 싶은 건설 현장을 찾았다면, 손가락으로 클릭해 지도와 주소, 임금과 건설사 정보 등을 확인 가능합니다. 이들 조건을 꼼꼼하게 비교 분석한 다음, 일하고 싶은 건설 현장을 찾아 '지원하기'를 눌러 신청만 하면 됩니다.
일하고 싶은 건설 현장을 골라 신청하면, 건설 현장 관리자가 확인 후 출근 여부를 결정하고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출근 확정 시 관리자와의 전화 연결, 건설 현장 출입구의 사진 확인도 가능합니다.
웍스메이트 가다는 건설 근로자 약 18만 명이 쓰는 인기 앱입니다. 다만 건설 경기, 건설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의 수에 따라 일자리 매칭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주요 지역(수원과 성남, 용인과 남양주, 고양과 구리, 화성 등), 대구·부산·광주·대전·전주 등 건설 현장이 많은 지역을 포함합니다. 건설 현장이 적거나, 웍스메이트 가다 서비스를 시작한 현장이 없는 지역에서는 일자리 매칭이 어렵습니다. 웍스메이트 가다가 제시하는 임금은 건설 일용직 근로자 4대보험과 실업급여, 퇴직공제금을 제한 ‘실제 입금 금액’입니다. 공제 금액을 표시하지 않는 일부 서비스보다 임금이 적어 보일 수 있으나, 실제 수령 금액은 동일합니다.
글 / IT동아 차주경(racingcar@itdonga.com)
영상 / IT동아 차보경 (cha@itdonga.com), 최원영 (wy@itdonga.com), 정수원 (sooone@itdonga.com), 백인철 (bic@itdonga.com), 윤하늘 (sky@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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