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ASAC베스트컬렉션 3개 장르 3편 우수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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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연 관객의 예술적 경험 확장과 공연 시장의 동반성장을 꾀하려는 노력이 공연계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안산문화재단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기획프로그램 브랜드 'ASAC'의 공신력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예술적 경험을 넓혀주고자 관객개발 프로그램도 기획해 창작자의 의도와 제작과정을 엿볼 흥미로운 기회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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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전국 공연 관객의 예술적 경험 확장과 공연 시장의 동반성장을 꾀하려는 노력이 공연계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도 이런 흐름의 일환으로 공연예술 창·제작 환경조성과 유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을 공모했다. 안산문화재단은 예술단체들과 함께 지원하여 3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기획프로그램 브랜드인 ‘ASAC’은 엄격한 기준으로 전국적 심사과정을 통과한 3개 장르 3개의 작품을 ‘ASAC 베스트컬렉션’으로 브랜딩하여 자신있게 우리 지역에 소개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감과 공유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극단 산수유의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극단 걸판의 뮤지컬 ‘헬렌 앤 미’, 모든컴퍼니의 무용 ‘피스트: 여덟 개의 순간’으로 세 작품 모두 작품성과 대중성이 검증된 작품들이다.
6월 23-24일 달맞이극장에서 공연되는 극단 산수유의 ‘12인의 성난 사람들’은 제4회 이데일리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6년 월간 한국연극 베스트7에 선정되었으며 그해 ‘공연과 이론’의 작품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치밀한 극적구조와 시민 배심원들의 긴장감 넘치는 토론,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반전을 평단과 관객들은 이 극의 치명적인 매력이라고 입을 모은다.
안산을 거점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고 있는 극단 걸판은 창작뮤지컬 〈헬렌 앤 미〉로 9월 8-9일 달맞이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헬렌 켈러와 앤 설리번이 보드빌 배우들과 펼쳐내는 마법 같은 순간은 귀에 감기는 노래와 함께 따뜻하고 매혹적인 기억으로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든컴퍼니의 무용 ‘피스트: 여덟 개의 순간’ 은 2022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작으로, 펜싱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것 같은 운동적 긴장감과 시각적 즐거움은 무용에 대한 편견을 날려버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안산문화재단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기획프로그램 브랜드 ‘ASAC’의 공신력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예술적 경험을 넓혀주고자 관객개발 프로그램도 기획해 창작자의 의도와 제작과정을 엿볼 흥미로운 기회도 제공할 것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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