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F 인도Nifty50(합성) ETF' 수탁고 18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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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인도Nifty50(합성) ETF(상장지수펀드)'의 수탁고가 13일 기준 18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4년 6월26일에 상장한 KOSEF 인도Nifty50(합성) ETF는 인도 주식시장 대표지수에 정방향 1배로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상품이다.
이어 "인도 주식 시장의 매력이 더욱 부각되면서 KOSEF 인도Nifty50(합성) ETF로의 자금 유입이 앞으로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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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인도Nifty50(합성) ETF(상장지수펀드)'의 수탁고가 13일 기준 18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4년 6월26일에 상장한 KOSEF 인도Nifty50(합성) ETF는 인도 주식시장 대표지수에 정방향 1배로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상품이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인도 시장이 개인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잡으면서 자급유입이 가팔라졌다. 인도 증시는 글로벌 증시가 동반 부진을 보인 지난해에도 2.17%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인도시장의 투자 매력도가 증가한 요인으로 인구, 기업들의 매출성장, 정책적 지원,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으로 인한 수혜 등을 꼽았다.
인도의 인구는 올해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0대~40대 중심의 생산 가능한 젊은 인구가 증가했다. 2005년 이후 주요 기업들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10.8% 수준으로, 이는 미국(4.3%), 중국(7.1%), 한국(5.6%) 대비 높은 수준이다.
또 미국이 IPEF(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인도-태평양경제 프레임워크)를 추진하면서 인도를 공급망의 중심으로 편입하려 하고 있다. 모디총리의 경제정책으로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직접투자)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인도는 14억의 인구를 기반으로 탄탄한 내수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국의 정책적인 지원까지 더해지며 높은 경제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 주식 시장의 매력이 더욱 부각되면서 KOSEF 인도Nifty50(합성) ETF로의 자금 유입이 앞으로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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