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에 고통을 줬다" 오늘도 먼시 타임, 3연전 11타점은 1962년 하워드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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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강타자 맥스 먼시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상대로 또 멀티포 활약을 펼쳤다.
MLB.com은 "먼시가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샌프란시스코를 괴롭혔다"면서 "1962년 프랭크 하워드 이후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에서 11타점을 올린 다저스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다저스 레전드 하워드는 1962년 7월 28일부터 시작된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 동안 매경기 홈런 한 방씩 날리고 12타점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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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강타자 맥스 먼시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상대로 또 멀티포 활약을 펼쳤다.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경기에서 10-5 승리를 거뒀다.
지난 11일 9-1 승리 후 전날(12일) 경기에서는 0-5 패배를 당했지만 마지막 날 승리로 3연전에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3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맥스 먼시가 홈런 두 방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4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먼시는 샌프란시스코 원정 첫 날이었던 지난 11일 홈런 두 방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7타점 활약 이후 다시 한번 홈런 두 방으로 샌프란시스코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3연전 동안 홈런 4방으로 11타점을 쓸어 담았다. 심지어 12일 경기는 교체 투입된 날이다. 즉 2경기에서 4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MLB.com은 “먼시가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샌프란시스코를 괴롭혔다”면서 “1962년 프랭크 하워드 이후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에서 11타점을 올린 다저스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다저스 레전드 하워드는 1962년 7월 28일부터 시작된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 동안 매경기 홈런 한 방씩 날리고 12타점을 올린 바 있다.
1936년생 하워드는 지난 1958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서 뛰기 시작했다. 1964년까지 다저스맨으로 지냈고 워싱턴, 텍사스, 디트로이트에서 활약하고 1973년 은퇴했다.
다저스 시절에는 7시즌을 뛰면서 624경기 출장해 123홈런 382타점을 남겼다. 빅리그 16시즌 통산 382홈런 1119타점을 기록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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