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 기관, 중동특수 한미글로벌 매수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한미글로벌, 진시스템, 뷰노, 하나마이크론, 비에이치아이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건설사업 관리 업체 한미글로벌을 44만1988주 순매수했다. 이는 한미글로벌 상장주식 수 대비 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인 하나마이크론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하나마이크론을 105만3842주, 상장주식 수 대비 2.2%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인쇄회로기판 제조 업체 티엘비를 16만3221주, 상장주식 수 대비 1.7% 순매수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출하량 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하반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으로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엔켐, 셀바스AI, 하인크코리아, 휴마시스, 동운아나텍 등이다.
외국인들은 셀바스AI를 105만5305주, 상장주식 수 대비 4.7% 순매수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셀바스AI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음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 내장 옵션을 제조하는 모트렉스는 외국인들이 49만2912주, 상장주식 수 대비 2%를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아이디에 대해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장주식 수 대비 1.7%인 213만1702주를 순매수했다. 이아이디는 미국 리튬 광산 지분투자 소식에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체외진단기기 업체 휴마시스를 상장주식 수 대비 3.6%에 해당하는 120만4779주 순매수했고, 액세서리 제조·판매업체인 하인크코리아도 87만1003주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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