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니, 미모 비결이 간식? ‘과자 삼매경’

매니지먼트 숲 유튜브 영상 갈무리

베우 전소니가 간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13일 매니지먼트 숲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민재이, 고순돌 안녕 예쁘고 귀엽고 다 한 소니의 ‘청춘월담’ 마지막 메이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전소니는 상큼한 느낌을 표현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천혜향 껍질 냄새를 맡고 “그런데 왜 혼자 드시구...”라며 시무룩해한다. 제작진이 천혜향을 건네자 전소니는 밝은 미소를 띄며 천혜향을 먹는다.

이후 전소니는 감독의 쿠키, 딸기과자까지 섭렵하며 ‘과자 삼매경’에 빠졌다. 전소니는 간식에 집중한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뿜어냈다.

매니지먼트 숲 유튜브 영상 갈무리

한편 이날 전소니는 드라마 ‘청춘월담’의 마지막 촬영 소감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하나도 마지막 기분이 안난다”라며 “나중에 (촬영을 마치고) 2-3주 쯤 있으면 실감이 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전소니는 “‘청춘월담’을 찍으며 많이 천방지축이 된 것 같다. 저 진짜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다”라며 “아무래도 남자, 내관의 역할을 하다 보니 촬영 현장에서 장난도 많이 치고 되게 능글맞아졌다. 다시 저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노력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전소니는 “그래도 ‘민재이’ 역을 통해 제가 너무 하고싶었던 사극에도 도전해보고 액션도 해보고, 말도 타보고, 화살도 맞아보고, 칼도 맞아보고, 감옥에도 갇혀보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