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0대 강보합세 마감…원·달러 환율 15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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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2,560대로 올라섰습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이후 경기침체 우려가 두드러지며 전날 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종일 2,55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30전 내린 1,310원 4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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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2,560대로 올라섰습니다.
오늘(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3%, 11.02포인트 오른 2,561.66을 기록했습니다.
기관은 홀로 4,89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79억 원, 3,45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이후 경기침체 우려가 두드러지며 전날 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종일 2,55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기관의 매수세에 장 막판 소폭 오름세로 전환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3포인트, 0.41% 오른 894.25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30전 내린 1,310원 4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화 가치가 그만큼 올라간 셈인데, 시장에서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해 안에 내릴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상대적으로 위험 자산인 원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외환 당국과 국민연금이 맺은 외환 스와프 소식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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