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릉 산불 피해복구에 30억 기부…8개 계열사 참여

김민성 기자 2023. 4. 13.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은 강원 강릉 산불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30억원을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발생 당시에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고, 이재민들을 위한 재해구호키트 1000개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경기·강원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는 성금 30억원을 기부하고 재해구호키트 5000개, 침수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어려울 때일수록 도와야"
(삼성전자 제공) 2022.12.23/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삼성은 강원 강릉 산불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30억원을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릉을 비롯해 이번 달 들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에도 쓰일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했고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와의 동행을 중요시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뜻에 계열사 경영진들이 공감하며 기부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2020년 3월 임직원 가족들에게 코로나19 격려 물품을 전달하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서로를 응원하자"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국내외에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해 왔다. 지난해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발생 당시에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고, 이재민들을 위한 재해구호키트 1000개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경기·강원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는 성금 30억원을 기부하고 재해구호키트 5000개, 침수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진행했다.

m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