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4' 서버 간 자원 불균형 해소 나선다

위메이드가 '미르4'의 대통합 업데이트를 통해 서버 간 자원 불균형 해소에 나섰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MMORPG '미르4'에 신세기 제3장 대통합 업데이트를 통해 통합 거래소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르4'는 제3장 대통합 업데이트를 통해 서버 경계를 허물고 '미르' 대륙의 모든 경제와 모험을 하나로 연결된다. 새롭게 출시된 통합 거래소는 '미르4' 내 모든 서버 이용자들이 한 곳에 모여 필요한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위메이드는 전 서버의 경제를 통합해 서버 간의 자원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통합 토벌도 추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통합 토벌은 전 서버 이용자들이 함께 전투에 참여하고, 강력한 보스를 처치하고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미르4'는 대통합 업데이트를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26일까지 '신세기 안내자의 보주 교환 상점' 이벤트를 통해 사냥으로 수집한 흑염라 보주를 NPC에게 가져가면 '영웅 신룡의 강화석', '영웅 용의 재료 신비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출석한 일자에 따라 '영웅 신룡의 강화석', '전설 청룡 조각상' 등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되는 '통합 거래소 기념 14일 출석 이벤트'가 5월10일까지 진행되고, 각종 토벌 입장권과 '무공서 소환권'을 선물하는 '통합 토벌 기념 7일 출석 이벤트'는 4월27일부터 5월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미르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 및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