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맨♥’ 강수정, 홍콩부촌서 10살 子 키우더니.. 영어로 능숙 대화 "제법 많이 커"

[OSEN=임혜영 기자] 방송인 강수정의 아들이 영특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강수정’에는 ‘아빠와 아들의 낚시여행 - 미들아일랜드 나들이 다녀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수정은 남편, 아들과 함께 보트를 타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수정은 아들과 나란히 앉아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행복해했다. 낭만에 젖은 강수정과 달리 아들은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비 오는 날씨 때문에 보트가 요동 치자 아들은 멀미가 나서 어지럽다고 고통을 호소했고, 강수정은 “무서운 것이냐 어지러운 것이냐”라고 물으며 아들의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이 와중에 두 사람은 영어로 대화했으며, 아들은 홍콩에서 국제학교에 다니는 만큼 높은 수준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들 가족은 도착지인 섬에서 낚시를 즐겼으며 강수정은 낚시하는 아들의 뒷모습을 보며 ‘이제 제법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저 바다 같은 큰 세상에서 현명하고 슬기롭게 자라기를 바라본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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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강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