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흐루, 4번째 전시.. 팝 아티스트 윤원보 개인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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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흐루가 4번째 기획전으로 팝 아티스트 윤원보의 개인전 'Beyond the blurred'를 오는 30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Beyond the blurred'는 윤원보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다.
2011년부터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을 가졌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팝 아티스트다.
한편 갤러리 흐루는 올해 초 문을 연 신흥 갤러리로, 대중에게 덜 알려진 신진 작가와 해외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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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흐루가 4번째 기획전으로 팝 아티스트 윤원보의 개인전 'Beyond the blurred'를 오는 30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Beyond the blurred'는 윤원보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다.
윤 작가는 매거진 에디터, 도서관 사서로 활동하는 이른바 '투잡족' 화가다. 남들보다 늦게 미술을 시작, 직접 스승을 찾아 배우고 데뷔한 케이스다. 2011년부터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을 가졌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팝 아티스트다. 매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월간 윤원보'라는 그림 에세이를 발간했고 최근까지 픽토리움의 아티스트 웹진 '그루그루'에도 동시 연재했다.
이번 전시 'Beyond the Blurred'는 '흐려진 것들 너머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호하게 만들다', '흐릿한 것' 등을 뜻하는 블러(Blur)는 개체의 경계선을 흐려 뿌옇게 만드는 기법 또는 그러한 디지털 필터를 뜻한다. 가벼운 듯 보이는 캐릭터의 표정 너머로 관객이 날카로운 일상의 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연출한 작품을 선보인다.
윤 작가는 "현대미술을 보고 해석하기 어려워하는 관람객에게 그림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재의 스타일을 확립해 왔다"며 "회화적이고 빈티지한 스타일의 배경에 재미있는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는데, 이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 흐루는 올해 초 문을 연 신흥 갤러리로, 대중에게 덜 알려진 신진 작가와 해외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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