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카, ‘중고차 라이브 스튜디오’ 부산서 개관

국내 최대 규모로 구축…경동 오토필드 내 자리

(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오토플러스가 부산에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리본카 부산스튜디오는 기존 리본카 청라스튜디오 면적의 3배 규모로 중고차 전용 라이브 방송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오토플러스는 설명했다.

리본카 부산스튜디오는 카메라∙초대형 빔프로젝터∙방송 송출 장비까지 자동차 라이브 커머스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축됐다. 리본카는 방송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자체 방송국 팀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리본카 라이브 스튜디오 내부 (사진=오토플러스)

리본카 부산스튜디오는 ‘경동 오토필드’ 내에 자리한 리본카 부산지점과 함께 운영된다. 리본카는 방송, 상담, 판매,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경동 오토필드는 국내 최대의 수입 인증차·슈퍼카 전시장과 110여 개 매매상사가 입주해 있는 영남권 최대 규모 중고차 단지다.

오토플러스 관계자는 “리본카는 리본쇼, 리쇼라 등 내실 있는 콘텐츠 시리즈를 선보이며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를 선도해 왔다“며 “지역 내 매매상사 및 인플루언서와도 적극 협력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영남권이 비대면 중고차 쇼핑의 메카로 부상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sorrykim@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