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60km'찍은 문동주에 이승엽 감독 "두산도 곽빈-김동주 있다"[잠실에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46) 감독이 '시속 160km' 시대를 연 문동주(19)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두산 투수들도 만만치 않다고 전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승엽 감독은 두산에 시속 160km를 기대해볼만한 투수가 있냐는 질문에 "곽빈과 김동주가 기대해볼만하다. 확실히 5년 전보다 평균 스피드가 전체적으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46) 감독이 '시속 160km' 시대를 연 문동주(19)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두산 투수들도 만만치 않다고 전했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승엽 감독은 두산에 시속 160km를 기대해볼만한 투수가 있냐는 질문에 "곽빈과 김동주가 기대해볼만하다. 확실히 5년 전보다 평균 스피드가 전체적으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이어 "두산도 앞으로 좋아질 거다. 선수 시절때는 시속 140km도 빨랐다"며 "그런데 지금은 시속 150km 이상 던져야 빠른 공이다. 눈높이도 높아졌기 때문에 앞으로 갈수록 그런 투수들이 더 나오지 않을까 싶다. 문동주처럼 국내에 시속 160km의 공을 던지는 투수가 나왔기 때문에 이것을 시발점으로 두산의 젊은 투수들도 더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주 주중 3연전, 두산은 한화를 만난다.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 상 문동주가 1차전에 등판할 것이라 추측된다. 이승엽 감독은 "붙어봐야한다. 문동주와 같은 선수들을 상대해서 두산이 이겨야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며 "철저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영건' 김동주에 대해 이승엽 감독은 "김동주가 컨디션이 좋다. 최고의 투수인 안우진과 한번 붙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라며 "이기든 지든 한 단계 발전할 수도 있으니 맞붙였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석환(1루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지명타자)-로하스(우익수)-강승호(2루수)-장승현(포수)-이유찬(유격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김동주가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어리더 김한나, 9등신 글래머 몸매…"나만 벚꽃 구경 못갔어"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이채민 "시작부터 꽃길? 기대 뛰어넘는 반전 매력 선보일 것" - 스포츠한국
- 서동주, S라인 몸매라 가능한 노출 드레스…청순 섹시미 - 스포츠한국
- 최고의 순간에 타인을 챙긴 손흥민-오타니, ‘월클’에는 이유가 있다 - 스포츠한국
- 'G컵 베이글녀' BJ 바비앙, 수영장서 비 맞으며…놀라운 비키니 몸매 - 스포츠한국
- 효린, 섹시미 넘친 그물스타킹 과감한 패션…포즈까지 뇌쇄적 - 스포츠한국
- 심으뜸, 란제리 입고 무릎 살짝…완벽한 S라인 - 스포츠한국
- 전소연, 비키니 걸치고 수줍은 워킹…몸매는 당당 그 자체 - 스포츠한국
- 손흥민-박지성이 직접 꼽은 손vs박 ‘서로 자기가 낫다고’ - 스포츠한국
- 미나·니키타 자매, 밉지 않은 글래머 몸매 자랑 "이쁜 척 죄송"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