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박물관 초대전 이한의‘시선’ 21일까지 개최

이웅희 2023. 4. 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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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에 색다른 '말' 전시회인 초대작가 이한의 '시선'이 14일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 이한은 지난해 말 한국마사회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섯 팀의 작가 중 한 명이다.

작가는 인간이 비교적 친숙한 동물인 '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여기는 것들 중에도 실은 편견이나 오해가 많으며 이는 타인, 특히 인종, 종교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다수의 시선과도 비슷하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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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의 ‘시선’ 작품


말박물관 이한의 시선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렛츠런파크 서울에 색다른 ‘말’ 전시회인 초대작가 이한의 ‘시선’이 14일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 이한은 지난해 말 한국마사회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섯 팀의 작가 중 한 명이다. 작가는 입체와 평면 그리고 프레임 안과 밖을 넘나들며 자유로운 의식세계를 반영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작가는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면서 순수하고 신비로운 ‘말’을 주요 소재로 채택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선’이라는 제목처럼 작가가 바라본 말과 사람의 관계가 다시 인간 사회로 확장돼 또 다른 우화로 표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작가는 인간이 비교적 친숙한 동물인 ‘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여기는 것들 중에도 실은 편견이나 오해가 많으며 이는 타인, 특히 인종, 종교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다수의 시선과도 비슷하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자신의 생각 또한 감상의 한계가 되는 것을 경계한다. 어떠한 설명 없이 작품 그 자체가 각각의 감상자에게 주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여긴다.

말박물관 이한의 ‘시선’ 작품


인간과 말, 인간과 인간이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의 색과 온도에 대해 스스로에게 그리고 관람자에게 숱한 질문을 던지는 이번 초대전은 21일까지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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