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전남도의원 "천원의 아침밥, 노동자도 혜택봐야"

전승현 2023. 4. 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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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전남도의원은 13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노동자들에게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 정책은 수혜 대상이 대학생으로 한정돼 있지만, 아침 식사 챙기기가 쉽지 않은 여건인 노동자들에게도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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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전남도의원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주종섭 전남도의원은 13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노동자들에게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 정책은 수혜 대상이 대학생으로 한정돼 있지만, 아침 식사 챙기기가 쉽지 않은 여건인 노동자들에게도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도내에 비정규직이 많은 대불산단, 여수산단, 농공단지 등에 우선 조식 지원 사업을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며 "노동자들이 건강을 지키며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가 돌보는 것은 일종의 사회적 책무"라며 지자체의 관심을 촉구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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