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2024 FA 랭킹 "주목할 선수"... 여전히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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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는 끝났지만, 여전히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에 대한 메이저리그(MLB)의 관심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 전문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3일(한국시간) 2024시즌 빅리그 FA 선수 랭킹을 소개하면서 이정후의 이름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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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이적 소식 전문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3일(한국시간) 2024시즌 빅리그 FA 선수 랭킹을 소개하면서 이정후의 이름을 꺼냈다.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단연 1위에 오른 가운데, 훌리오 우리아스(27·LA 다저스), 애런 놀라(30·필라델피아) 등 여러 스타플레이어들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프로야구(NPB) 에이스인 야마모토 요시노부(25·오릭스)도 4위에 꼽혔다.
비록 10위 안에 포함되진 못했지만 매체는 이정후의 이름을 맥스 슈어저(39·뉴욕 메츠), 루이스 세베리노(29·뉴욕 양키스) 등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기타 주목할 선수'로 언급했다. 이를 토대로 봤을 때 적어도 FA 랭킹 20위권 안에는 든다고 추측할 수 있다.
해외 언론 역시 이정후를 주목하고 있다.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미국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BA)가 선정한 국제 유망주 순위에서 이정후는 4위에 올랐다. 이 매체에서 지난 2009년 WBC를 앞두고 뽑은 순위에서 1위 다르빗슈 유(37·현 샌디에이고)부터 9위 김광현(35·현 SSG)까지 모두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이정후에 대한 기대감을 알 수 있다.
또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월 "이정후는 올 겨울 오타니가 아닌 선수들 중 최고의 FA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고, 뉴욕 포스트는 '최근 야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인물'로 이정후를 14위에 올렸다.
한편 올해로 KBO 7년 차를 맞이하는 이정후는 지난해 타격 5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또한 사실상의 쇼케이스였던 WBC에서도 조별리그 4경기에서 타율 0.429(14타수 6안타), OPS 1.071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다만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 초반에는 허리 쪽 불편감으로 인해 타율 0.172(12일 기준)에 머물고 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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