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태극마크 잠시 반납...내년 4월 국대 선발전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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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민정은 오는 18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한다.
다만 내년 4월 열리는 2024/25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2024/25시즌에 국가대표에 복귀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3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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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민정은 오는 18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한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열리는 월드컵과 세계선수권 등 국제대회에 나갈 수 없다.
다만 내년 4월 열리는 2024/25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2024/25시즌에 국가대표에 복귀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3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
최민정은 개인 훈련과 기술 연마에 더욱 집중한다.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주종목인 1500m에서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에게 우승을 내주며 은메달에 그쳤다. 1000m에서도 잔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 없이 은메달 2개를 따는 데 만족한 최민정은 다시 세계 최고를 노린다. 이번 시즌 동안 스케이트 부츠, 스케이트 날 등 장비를 교체하고 새로운 기술을 연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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