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존도 낮춰라'‥애플, 인도 생산량 3배 늘려

김태윤 kktyboy@mbc.co.kr 2023. 4. 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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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들의 '탈 중국' 계획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연간 인도 공장에서 3배 증가한 70억 달러 상당의 아이폰을 조립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폭스콘에 이어 페가트론을 인도에서 아이폰 14를 생산하는 협력업체로 선정했으며, 아이폰 제품의 7% 정도를 인도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인도 공장의 생산시설과 인력을 보강해 오는 2025년까지 아이폰 전체 제품의 25%를 인도에서 출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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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미국 기업들의 '탈 중국' 계획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연간 인도 공장에서 3배 증가한 70억 달러 상당의 아이폰을 조립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폭스콘에 이어 페가트론을 인도에서 아이폰 14를 생산하는 협력업체로 선정했으며, 아이폰 제품의 7% 정도를 인도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전체 아이폰의 약 1%를 인도에서 생산한 데 비하면 괄목할 만한 변화로 평가됩니다.

애플은 인도 공장의 생산시설과 인력을 보강해 오는 2025년까지 아이폰 전체 제품의 25%를 인도에서 출하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377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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