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마이스터모터스로부터 발전기금 1억원 기부 받아

이기준 마이스터모터스 대표(오른쪽)가 경희의료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경희의료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경희의료원은 지난 6일 폭스바겐의 공식딜러인 마이스터모터스의 이기준 대표에게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경희의료원 개원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인 기금조성캠페인 '메디글로리'(Medi-Glory)에 참여해 3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1억원을 추가 기부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그는 "경희의료원이 지금처럼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애써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후원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