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T1 ‘제타’ 손선호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생각하겠다”

김형근 2023. 4. 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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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이 걸린 페이퍼 렉스(이하 PRX)전서 일격을 허용한 T1의 '제타' 손선호가 아쉬운 부분을 돌아보고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4주차 일정에 임하겠다 다짐했다.

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3주 1일차 2경기에서 T1이 PRX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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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이 걸린 페이퍼 렉스(이하 PRX)전서 일격을 허용한 T1의 ‘제타’ 손선호가 아쉬운 부분을 돌아보고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4주차 일정에 임하겠다 다짐했다.

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3주 1일차 2경기에서 T1이 PRX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경기를 마친 소감으로 “PRX 상대로 잘 준비했고, 상대 역시 저희 생각대로 플레이를 했지만 정작 저희가 실수를 많이 하면서 스스로 무너졌다.”라고 평가한 손선호는 펄 맵에서 진행된 1세트에 출전한 ‘썸씽’ 일리야 페트로프의 출전에 대해 “플레이 패턴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출전을 예상했고, 저희 역시도 이에 맞춘 전략 역시 준비했지만, 저희가 준비했던 플레이를 잘 보여주지 못하며 결국 분위기를 상대에 넘겼다.”라고 돌아보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어 2세트 상황에 대해서도 “프랙처 맵에서는 저희의 커뮤니케이션 레벨이 평소보다 높지 못했고, 결국 플레이 상황이 힘들어지며 게임이 조금 아쉽게 흘러갔던 것 같다.”라고 말한 뒤 “두 세트 모두 빠르게 상황을 읽고 특정 상황에서의 반전을 노렸다면 찬스가 있었겠지만 찬스를 굳히지 못하고 결국 역전에 실패했다.”라고 전체 경기 분위기를 돌아봤다.

그러나 3주차까지의 경기를 마친 결과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원래 예상했던 것 보다는 순항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평가한 손선호는 “이번 패배를 통해 저희의 강점을 살리고 아쉬운 점을 고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면 남은 기간도 잘 대비할 수 있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가 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4주차 젠지 e스포츠 전에 대한 준비로 “원래의 폼이 돌아올 수 있도록 잘 분석하고 준비할 것이며 커뮤니케이션 부분도 보완해서 돌아오겠다.”라고 이야기한 손선호는 “늦은 시간까지 지켜봐 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비록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는 단단한 팀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약속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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