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보면서 러닝머신” 한화생명, 63빌딩에 사내 건강·휴게공간 마련

63빌딩 40층, MZ세대 직원 위한 ‘피트니스센터’로

한화생명이 운영 중인 서울 여의도 ‘63피트니스 센터’ 공간에서 직원들이 운동하고 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본사 63빌딩의 40층 한층을 모두 직원 전용 체력 단련 공간인 ‘63피트니스 센터’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내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서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 공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피트니스센터다. 지난 1월에 개장한 이후 100일 만에 등록 대비 이용률이 70%를 상회했다. 전체 이용 직원은 700여명 수준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63빌딩 7층 전체를 ‘LIFEPLUS 라이브러리’ 직원용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총 10만여권의 책을 구비해 직원들의 창의력과 생산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사내 복지형 카페인 ‘LIFEPLUS 카페’ 시설을 비롯해 직원 복지 공간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MZ세대가 가장 원하는 회사는 무엇이냐는 고민의 결과로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등의 복지 차별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오는 19일까지 2023년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채용직무는 영업마케팅, 상품계리, 투자, 여신/대출, 디지털금융 등 9개 부문이다. 모집요강 및 상세 채용정보는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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