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장신 비결 공개 “운동장 10바퀴, 줄넘기 2,000개”
김정연 기자 2023. 4. 13. 16:25
배우 박서준이 180cm를 넘는 장신의 비결을 밝혔다.
박서준은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김종수, 허준석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너무 오랜만에 출연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페셜 DJ 황치열이 장신을 칭찬하자 박서준은 “아버지가 줄넘기를 많이 시키셨는데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어 “3년 동안 매일 아침 운동장 10바퀴를 뛰고, 줄넘기 2,000개를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가 운동 하고 싶으셔서 나랑 동생을 데리고 나간 게 아닌가 싶다. 거의 똑같이 운동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버지께) 너무 감사한게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체력장은 늘 1등이었다. 키는 185cm다”며 아버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종수는 “키도 크지만, 축구선수 허벅지인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박서준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드림’에서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윤홍대 역을 맡았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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