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엘 사무실 입구 뒤덮은 검은 페인트

김채린 2023. 4. 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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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후변화 관련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제약회사 바이엘의 베를린 사무실 입구가 기후 활동가들이 뿌린 검은 페인트로 얼룩져 있다.

기후변화 대응시위를 이끄는 단체 '멸종 저항'(Extinction Rebellion·XR)은 화석연료에 대한 정부 투자에 반대하는 의미로 전날 베를린에서 집회와 시민 불복종 운동을 시작했다.

집회 등은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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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EPA=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후변화 관련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제약회사 바이엘의 베를린 사무실 입구가 기후 활동가들이 뿌린 검은 페인트로 얼룩져 있다. 기후변화 대응시위를 이끄는 단체 '멸종 저항'(Extinction Rebellion·XR)은 화석연료에 대한 정부 투자에 반대하는 의미로 전날 베를린에서 집회와 시민 불복종 운동을 시작했다. 집회 등은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2023.04.13

clynn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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