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광주] 김선빈 드디어 선발 라인업 복귀… KIA, 이의리-주효상 배터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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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있었던 KIA 핵심 내야수 김선빈(34)이 익숙한 자리로 돌아왔다.
KIA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한화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당초 1~2경기를 쉬면 선발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으나 발목 상태가 쉬이 호전되지 않아 예상보다는 선발 복귀가 늦어졌다.
한편 KIA는 이의리가 선발로 나서는 가운데 주효상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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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발목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있었던 KIA 핵심 내야수 김선빈(34)이 익숙한 자리로 돌아왔다.
KIA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한화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선빈은 선발 6번 2루수로 출전한다. 4월 1일 개막전에 출전한 이후 7경기만의 선발 출장이다.
김선빈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시즌 개막전에 출전했으나 주루 플레이 도중 2루 베이스에 발목이 접질려 경기장을 떠났다. 엔트리에서 제외될 정도의 부상은 아니었지만, 수비시 문제가 있어 최근까지 계속 대타로 뛰었다.
김종국 KIA 감독은 당초 1~2경기를 쉬면 선발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으나 발목 상태가 쉬이 호전되지 않아 예상보다는 선발 복귀가 늦어졌다. 김 감독은 13일 한화전을 앞두고 “오늘부터 선발 출전한다. 괜찮다고 한다”고 반겼다.
한편 KIA는 이의리가 선발로 나서는 가운데 주효상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이의리는 4월 2일 인천 SSG전에서는 한승택과, 8일 광주 두산전에서는 주효상과 배터리를 이뤘다.
KIA는 류지혁(3루수)-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우익수)-황대인(1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김호령(중견수)-이우성(좌익수)-주효상(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이창진이 왼팔 전완근 타박상으로 경기에서 빠지지만 12일에는 이우성이 2타점 결승 적시타를 치며 활약했다. 김 감독은 “창진이가 타박상이 있어서 오늘도 우성이가 선발 출장한다. 이우성은 준비를 잘해왔던 선수다. 첫 타석인데도 어려운 공을 너무 잘 쳤다. 자기 역할을 너무 잘 해줬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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