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車 전공 대학생 110명에 현장 직무 교육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110명의 자동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16기 경력개발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2023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110명의 국내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16기 경력개발 워크숍'을 진행했다.

13일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에 따르면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대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력개발 워크숍은 학생들에게 이론적인 기술 교육 외, 실제 현업에서 해당 기술이 활용되는 다양한 직군을 소개하고 본인에게 맞는 직종을 선택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11개 대학의 학생들과 학과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1박2일 동안 진행된 16기 경력개발 워크숍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 및 경력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멘토링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의 대표이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리더와의 대화', AMG 스피드웨이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경력개발 워크숍에 참여한 이철승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은 "차세대 자동차 산업을 위한 전문 인재들을 지속해서 육성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발전과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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