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푸틴, 중국 방문 일정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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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날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크렘린궁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20~22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양국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을 공식 초청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초호화 극진 환대했다.
푸틴 대통령이 가장 최근 중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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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진핑, 지난달 방러 때 공식 초청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날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크렘린궁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답했다.
지난달 20~22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양국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을 공식 초청했다. 시 주석의 3연임 확정 후 첫 해외 방문이자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첫 러시아 방문이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초호화 극진 환대했다. 양국 정상은 포괄적 협력동반자, 경제협력 등 2개 공동성명을 채택했고 반미 연대 결속을 다졌다. 그러나 시 주석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돌파구는 마련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이 가장 최근 중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때였다. 양국 정상은 지난 10년 간 40차례 이상 만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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