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푸틴, 중국 방문 일정 미정"

신정원 기자 2023. 4. 13.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날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크렘린궁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20~22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양국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을 공식 초청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초호화 극진 환대했다.

푸틴 대통령이 가장 최근 중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때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시진핑, 지난달 방러 때 공식 초청

[모스크바=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 궁전에서 열린 만찬 중 건배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날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크렘린궁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답했다.

지난달 20~22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양국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을 공식 초청했다. 시 주석의 3연임 확정 후 첫 해외 방문이자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첫 러시아 방문이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초호화 극진 환대했다. 양국 정상은 포괄적 협력동반자, 경제협력 등 2개 공동성명을 채택했고 반미 연대 결속을 다졌다. 그러나 시 주석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돌파구는 마련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이 가장 최근 중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때였다. 양국 정상은 지난 10년 간 40차례 이상 만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