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향토방위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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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3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예비군 창설의 의의를 되새기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려고 '예비군 창설 55주년 기념식'을 했다.
기념식에는 박완수 지사, 권대원 39사단장, 김정일 진해기지사령관, 임태군 경남지방병무청장, 예비군 지휘관, 현역군인, 여성민방위대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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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13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예비군 창설의 의의를 되새기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려고 '예비군 창설 55주년 기념식'을 했다.
기념식에는 박완수 지사, 권대원 39사단장, 김정일 진해기지사령관, 임태군 경남지방병무청장, 예비군 지휘관, 현역군인, 여성민방위대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예비군 활동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하메시지, 예비군 결의문 낭독, 39사단 군악대의 퍼포먼스 공연,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에서는 예비군 육성 발전과 지역방위 태세 확립에 공헌한 박일용 예비군지휘관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는 등 예비군 부대와 개인 20명이 상을 받았다.
박완수 지사는 기념사에서 "경남은 역사적으로 왜적과 북한군을 격퇴한 지역이고, 지금은 세계적인 방위산업을 통해 나라를 지키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예비군께서도 향토방위에 관심을 가지고 중요한 전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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