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2차전지주(종합)

신항섭 기자 2023. 4. 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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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로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하락하자 국내 2차전지주도 덩달아 하락했다.

전날 두 회사 주가는 과열 구간에 도달했다는 증권가의 평가에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이날 주가 하락은 미국 전기차 주가의 급락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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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美 전기차 업종 급락에 일제히 하락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미국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로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하락하자 국내 2차전지주도 덩달아 하락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7500원(2.72%) 하락한 26만8500원에 마감했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도 5.16% 급락했다.

전날 두 회사 주가는 과열 구간에 도달했다는 증권가의 평가에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전날 에코프로비엠은 6.28%, 에코프로는 16.78% 하락했다.

다만 이날 주가 하락은 미국 전기차 주가의 급락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공개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경제팀은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 사태로 연말 완만한 경기침체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35% 하락했고, 니콜라는 8.86% 급락했다. 리비안과 루시안도 3.73%, 3.9% 각각 내렸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모신소재는 4.42%하락했고, POSCO홀딩스도 3.69% 내렸다. 이외에도 한솔케미칼(-2.06%), SK아이이테크놀로지(-0.58%) 등에서 주가 하락이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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