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에 `라인프렌즈 럭키하우스` 대형 팝업…동남아 황금연휴 겨냥

김수연 2023. 4. 13.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백화점이 4월 동남아시아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글로벌 MZ세대 고객을 집중 공략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라인프렌즈 럭키하우스' 대형 팝업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국내 MZ세대 고객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번 팝업에 몰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팝업 곳곳에는 인증샷 문화에 익숙한 MZ세대 고객들을 위해 거울 포토존, 초대형 인형, 포토 부스 등 다양한 인증샷 스팟을 조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 열리는 '라인프렌즈 럭키하우스' 홍보 이미지.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4월 동남아시아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글로벌 MZ세대 고객을 집중 공략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라인프렌즈 럭키하우스' 대형 팝업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팝업 기간 태국 쏭크란(4월 13~15일), 캄보디아 크메르 신년(4월 14~16일), 인도네시아 르바단(4월 21~26일)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황금연휴가 집중돼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국내 MZ세대 고객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번 팝업에 몰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럭키 하우스'를 테마로 인기 캐릭터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팝업 전체를 초록색 네잎클로버를 활용해 봄 분위기와 행운을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하고, 국내외 라인프렌즈 팬들로부터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초록색 낭만 개구리 캐릭터 '레니니'를 전면에 내세워 고객들을 맞이한다.

매장 입구에는 약 3.5m 높이의 대형 레니니 인형을 설치하고 레니니를 포함해 '브니니', '코니니', '초니니' 등 인기 캐릭터들의 굿즈 1000여종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이번 팝업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인형 마그넷', '코스튬 인형', '미니 화분' 등이 있다.

글로벌 MZ세대 고객을 겨냥한 콜라보 상품들도 준비했다. 특히 라인프렌즈를 운영하고 있는 IPX가 YG의 대형 그룹과 협업한 'TRUZ(트루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최근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팝업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TRUZ의 대표 상품으로는 '인형 키링', '아크릴 팔찌'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로 자리매김한 'BT21'의 상품도 있다.

IPX는 뉴욕, LA, 상하이, 홍콩, 도쿄 등 글로벌 16개 주요 도시에 진출해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라인프렌즈 매장도 MZ세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형 이벤트와 구매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팝업 곳곳에는 인증샷 문화에 익숙한 MZ세대 고객들을 위해 거울 포토존, 초대형 인형, 포토 부스 등 다양한 인증샷 스팟을 조성한다. 또 팝업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레니니 웰컴 풍선'과 '라인프렌즈 미니니' 캐릭터들이 그려진 포토 카드를 증정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캐릭터들의 스티커가 랜덤으로 들어있는 '뽑기 이벤트' 참여권을 제공한다.

매주말(4월 14~16일, 4월 21~23일)에는 약 10만원 상당의 굿즈들을 3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3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전년 동기간(2022년 1~3월) 대비 5배 이상 늘어나, 코로나 이전(2019년 1~3월)보다도 오히려 30% 증가한 성장세를 보였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