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중고경매 출품차 150만대 돌파

이유섭 기자(leeyusup@mk.co.kr) 2023. 4. 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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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경남 양산 경메센터의 모습 <현대글로비스>
현대차그룹 물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는 중고차 경매 누적 출품 대수가 150만대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01년부터 중고차 경매 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인천·분당·시화 그리고 경남 양산 등 4곳에서 경매센터를 운영 중이다. 경매에는 월평균 1만여대의 중고 차량이 출품되며, 약 2100여개의 매매업체가 참여한다.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경매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를 제시한 딜러가 낙찰받는다. 딜러가 아닌 일반 소비자는 경매에 참여할 수 없지만 출품은 가능하다.

현대글로비스는 작년 10월 미국 현지 중고차 경매장 운영 업체를 인수하면서 해외 사업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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