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자회사 다이나믹디자인 지분률 23.4%로 상승

오경선 2023. 4. 13.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13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다이나믹디자인의 전환사채(CB) 100억원 전량을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는 다이나믹디자인 주식 103만3천333주(7.4%)를 보유한 최대주주였으며, 이번 주식전환을 통해 총 399만6천295주(23.4%)를 확보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이나믹디자인 CB 100억에 대한 전환청구 완료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이브이첨단소재는 13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다이나믹디자인의 전환사채(CB) 100억원 전량을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브이첨단소재의 다이나믹디자인 지분률은 7.4%에서 23.4%로 대폭 상승하게 됐다.

이브이첨단소재가 자회사 다이나믹디자인의 전환사채(CB) 100억원 전량을 주식으로 전환한다. 사진은 이브이첨단소재 로고. [사진=이브이첨단소재]

이번에 전환되는 CB는 제7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규모는 총 100억원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3천375원, 상장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이브이첨단소재는 다이나믹디자인 주식 103만3천333주(7.4%)를 보유한 최대주주였으며, 이번 주식전환을 통해 총 399만6천295주(23.4%)를 확보하게 됐다.

다이나믹디자인은 광주광역시 소재 타이어금형, 제조설비 전문기업이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가며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니켈관련 신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해가며 중장기적인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다이나믹디자인 측은 이번 최대주주의 지분증가로 경영안정화와 더불어 재무적 부담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발행된 전환사채 400억원 중 300억원이 주식으로 전환됐으며, 이번 이브이첨단소재의 100억원 CB전환으로 잔여사채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에 따라 향후 주주가치 훼손이슈도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자사는 현재 전기차 FPCB와 투명 LED 필름에 대한 신규수주를 바탕으로 매출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차전지 관련사업에 대한 투자와 리튬 관련 신사업을 확대해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