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 내 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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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창원 신규 국가산단부지 인근 동전일반산업단지의 지원시설 용지와 주차장 용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급 예정인 토지는 동전일반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 40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다.
한편, 동전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주차장 용지 입찰에 참가하려면 입찰 신청 기간(4월18일~21일)동안 입찰보증금을 납부하고 입찰참가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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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대우건설이 창원 신규 국가산단부지 인근 동전일반산업단지의 지원시설 용지와 주차장 용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급 예정인 토지는 동전일반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 40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다. 공급되는 지원시설용지 필지별 면적은 286.00m²~591.50m²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억6천~13억1천만원 수준이다. 주차장용지 필지 면적은 1천38.10 m², 공급예정가격은 약 9억원이다.
인근 택지의 경우 근린생활시설 40%, 주택 60%의 가이드라인이 있다. 그러나 동전산단내 지원시설용지는 큰 제한이 없어 근린생활시설 위주 다양한 목적의 시설물을 건립할 수 있다. 또한,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동전산단과 인접부지에 지정된 국가산업단지 개발 시 향후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전일반산업단지는 현재 창원 북면에서 분양하는 '유일한 산업단지'로 103만평 규모의 국가산단 부지 물량 소진전까지 신규산단 지정은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있다"며 "즉시 입주가능한 장점과 입주 시 취득세 75% 감면, 5년간 재산세 75% 감면 혜택 등 세금 인센티브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지가 위치한 동전일반산업단지는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에서 2㎞ 거리로 차로 3분이면 접근 가능하며, 기존 창원국가산단에서도 차로 약 13분 정도 소요된다. 바닷길로 가는 마산항까지 약 25분, 마산신항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돼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좋은 위치다.
동전일반산업단지 배후에 주거단지 개발도 한창이다. 1만4천가구 규모의 창원 감계신도시와 무동신도시가 조성돼 있으며, 8천500가구의 내곡지구도 예정돼 있다. 또한, 북면고등학교가 올해 개교했으며, 북면 국민체육센터도 건립이 계획돼 있어 교육과 생활인프라 관련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전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주차장 용지 입찰에 참가하려면 입찰 신청 기간(4월18일~21일)동안 입찰보증금을 납부하고 입찰참가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입찰날짜는 오는 27일 목요일이며, 공급예정가격 이상의 가격 중 최고가 응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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