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T 기업, 영진전문대에 6년 동안 장학금 1억1천만원 기탁

이강일 2023. 4. 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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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는 일본 IT기업인 ISFNET의 와타나베 유키요시 회장 일행이 13일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이 기업이 2018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영진전문대에 처음으로 낸 이후 누적 장학금은 모두 1억1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업은 영진전문대가 우수한 IT 인력을 배출한다는 소문을 접한 뒤 2017년 대학에 직접 연락해 국제연계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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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사진 오른쪽)과 와타나베 유키요시 ISFNET 회장 [영진전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영진전문대는 일본 IT기업인 ISFNET의 와타나베 유키요시 회장 일행이 13일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쿄에 본사를 둔 ISFNET는 클라우드·솔루션·IT 인프라 구축 분야 사업을 하는 곳으로 한국을 포함해 해외 3곳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이 기업이 2018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영진전문대에 처음으로 낸 이후 누적 장학금은 모두 1억1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업은 영진전문대가 우수한 IT 인력을 배출한다는 소문을 접한 뒤 2017년 대학에 직접 연락해 국제연계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영진전문대는 2018년 '일본네트워크 주문반'을 개설했고, 올해 졸업한 14명 등 지금까지 모두 79명이 ISFNET에 취업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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