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복통·구토 논란' 쓴맛 방울토마토 전량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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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유사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방울토마토 품종을 모두 폐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부터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복통 등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에 정부는 조사를 통해 문제가 된 품종은 'TY올스타'이며 재배 과정에서 낮은 온도에 노출되며 방울토마토 속에 생성된 토마틴 유사 성분 때문에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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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유사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방울토마토 품종을 모두 폐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식중독 유사 증상과 인과 관계가 있는 농가 3곳을 포함해 'TY올스타' 재배 농가 20곳이 국민 건강 보호 차원에서 자발적 폐기에 동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부터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복통 등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에 정부는 조사를 통해 문제가 된 품종은 'TY올스타'이며 재배 과정에서 낮은 온도에 노출되며 방울토마토 속에 생성된 토마틴 유사 성분 때문에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다만 정부는 해당 품종을 제외한 다른 방울토마토에서는 해당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3757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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