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복통 · 구토 논란' 방울토마토 전량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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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유사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방울토마토 품종이 전량 폐기 조치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중독 유사 증상과 인과 관계가 있는 농가 3곳을 포함해 'TY올스타'(HS2106 품종) 재배 농가 20곳이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자발적 폐기에 동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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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유사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방울토마토 품종이 전량 폐기 조치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중독 유사 증상과 인과 관계가 있는 농가 3곳을 포함해 'TY올스타'(HS2106 품종) 재배 농가 20곳이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자발적 폐기에 동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TY올스타는 올해 처음 출하된 품종으로, 재배 면적은 약 2만 5천 평입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함께 폐기로 피해를 본 농가에 평당 2만 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달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급식으로 방울토마토를 먹은 어린이들이 구토와 복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잇따르자, 정부는 조사를 진행해 문제가 된 품종이 모두 TY올스타임을 확인했습니다.
정부는 또 이 품종에서 토마틴 유사 성분인 리코페로사이드C가 많이 생성됐고, 이 성분으로 인해 쓴맛이 나타나고 구토 등의 증상이 유발됐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해당 품종 이외에 다른 방울토마토에서는 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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