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샌프란 스타벅스들, 노숙자 때문에 ‘이것’ 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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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 일부 스타벅스 매장들이 노숙자들의 좌석 무단 점거에 결국 테이블과 의자를 치우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샌프란시스코 시내 여러 곳의 스타벅스 매장들이 테이블과 좌석 등 가구들을 없애기 시작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 카스트로 지점이 대표적으로, 해당 지점은 지난달 리모델링하며 모든 가구를 없앴다.
이는 노숙자들이 매장에 들어와 무단으로 좌석을 점거하고 화장실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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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 일부 스타벅스 매장들이 노숙자들의 좌석 무단 점거에 결국 테이블과 의자를 치우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샌프란시스코 시내 여러 곳의 스타벅스 매장들이 테이블과 좌석 등 가구들을 없애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매장 내 화장실 사용도 금지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 카스트로 지점이 대표적으로, 해당 지점은 지난달 리모델링하며 모든 가구를 없앴다.
이는 노숙자들이 매장에 들어와 무단으로 좌석을 점거하고 화장실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카스트로점의 경우만 해도 일부 고객들이 매장에서 잠을 자거나 물건을 훔치는 등의 일이 빈발해 ‘사고 다발 매장’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용 고객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편안한 좌석이 특징이었던 스타벅스가 현재까지 표방해온 기조와 정 반대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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