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나경복, 우리카드 떠나 KB손보로…'3년 최대 24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대어급으로 분류된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29)이 우리카드를 떠나 KB손해보험과 계약했다.
KB손보는 13일 나경복과 계약기간 3년, 최대 총액 24억원(연봉 6억원, 연 옵션 2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한편 KB손보는 지난 10일 황경민과 계약기간 3년, 최대 총액 18억1천500만원(연봉 5억원·연 옵션 1억500만원)에 계약하는 등 선 굵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대어급으로 분류된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29)이 우리카드를 떠나 KB손해보험과 계약했다.
KB손보는 13일 나경복과 계약기간 3년, 최대 총액 24억원(연봉 6억원, 연 옵션 2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나경복의 계약은 2024-2025시즌부터 시작된다.
그는 오는 24일 입대할 예정이며 2024년 10월에 복귀한다.
나경복은 201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해 한 팀에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그는 입단 첫해 신인상을 받았고, 2019-2020시즌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V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그는 이제 새 팀에서 제2의 선수 인생을 펼친다.
나경복은 구단을 통해 "그동안 우리카드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 감사하다"며 "정들었던 팀을 떠나는 것에 관해 많이 고민했으나 변화와 도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 복무 기간 몸 관리를 잘해서 더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후인정 KB손보 감독은 "나경복은 공격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겸비한 선수"라며 "아포짓스파이커 포지션도 훌륭히 소화할 수 있기에 큰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한편 KB손보는 지난 10일 황경민과 계약기간 3년, 최대 총액 18억1천500만원(연봉 5억원·연 옵션 1억500만원)에 계약하는 등 선 굵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