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부귀면에 농촌 유학용 가족 거주·공동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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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부귀면에 도내 첫 농촌 유학용 가족 체류 거주시설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도 지원을 받아 내년까지 부귀면에 9개동 18가구의 가족 체류형 주거시설을 건립해 농촌 유학 가구가 공동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진안에는 지난해 수도권 등 타지에서 15명의 학생이 농촌 유학을 왔다.
군은 농촌 유학 확대를 위해 진안교육지원청, 학교, 마을과 협력체계를 갖추는 한편 이들 가족에게 귀농·귀촌을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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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부귀면에 도내 첫 농촌 유학용 가족 체류 거주시설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도 지원을 받아 내년까지 부귀면에 9개동 18가구의 가족 체류형 주거시설을 건립해 농촌 유학 가구가 공동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 활동과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 학부모 쉼터 등도 인근에 조성할 계획이다.
진안에는 지난해 수도권 등 타지에서 15명의 학생이 농촌 유학을 왔다.
군은 농촌 유학 확대를 위해 진안교육지원청, 학교, 마을과 협력체계를 갖추는 한편 이들 가족에게 귀농·귀촌을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지역 학교를 살리고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을 살리는 농촌 유학의 성공 모델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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