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월간 시상식 굳건한 BTS, 치열한 투바투x세븐틴

서울가요대상 월간 시상식 투표 현황.

서울가요대상 팬투표 4월13일 현재 서울가요대상 월간 시상식 부문별 투표 현황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월간 시상식을 통해 결정되는 제33회 서울가요대상 신설 2개 부문시상을 놓고 펼쳐지는 투표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가요대상은 내년 1월 열리는 시상식에 글로벌 케이팝 트렌드 그룹에게 시상하는 ‘월드 트렌드 아티스트’,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에게 시상하는 ‘팬 초이스 오브 더 이어’ 부문을 신설했다.

4월 13일 오전 9시 기준, 그룹 부문인 ‘월드 트렌드 아티스트’에서 명불허전 방탄소년단이 2개 팬덤 플랫폼에서 당당히 1위를 놓치지 않은 가운데 신곡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빌보드 200에 차트인한 트와이스와 최근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에이티즈가 1위 방탄소년단과의 격차를 조금씩 좁히고 있다.

나머지 1개 팬덤 플랫폼에서는 1위였던 세븐틴을 제치고 K팝 신흥강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랐고, 근소한 차이로 세븐틴이 2위를 차지하며 1위를 바짝 뒤쫓고 있다.

서울가요대상 4월의 아티스트 서울가요대상 월간 시상식 각 부문 별 4월13일 현재 투표 현황.

서울가요대상 월간 시상식 투표 현황.

솔로 가수 및 그룹 멤버 부문인 ‘팬 초이스 오브 더 이어’에서는 방탄소년단 뷔가 모든 팬덤 플랫폼에서 1위를 유지하며 위엄을 떨치고 있다. 1개의 플랫폼에서는 1위 뷔, 2위 제이홉, 3위 지민, 4위 정국, 5위 RM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차트 줄세우기를 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다른 플랫폼에서는 연준, 강다니엘, 김호중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서울가요대상 월간시상식에서 선정되는 이달의 아티스트는 100%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아티스트들의 접전이 더욱 치열하다. 투표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캐스트(FANCAST)’, ‘아이돌챔프(IDOLCHAMP)’, ‘포도알(PODOAL)’을 통해 동시에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다음달 초 팬캐스트에서 각 플랫폼 투표 수를 집계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4월 이달의 아티스트 투표는 4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각 부문 1위에게는 영광의 트로피와 광고를 선사할 예정이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