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김민재 원할 수 있는 진짜 이유...'매과이어 포함' 13명 대방출 시나리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팀 리빌딩에 돌입할 생각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최대 13명의 선수를 방출할 수도 있는 대대적인 리빌딩을 여름 이적시장에 고려하고 있다. 13명에는 해리 매과이어, 에릭 바이, 안토니 엘랑가 등이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현재 맨유를 인수하려고 하고 있는 카타르 자본이나 영국 자본 모두 이적시장에서의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팀 리빌딩에 돌입할 생각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최대 13명의 선수를 방출할 수도 있는 대대적인 리빌딩을 여름 이적시장에 고려하고 있다. 13명에는 해리 매과이어, 에릭 바이, 안토니 엘랑가 등이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여름 이적시장을 계획 중이다. 현재 구단주를 맡고 있는 글레이저 일가가 여름 이적시장 전에 구단을 매각한다면 리빌딩은 더욱 탄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현재 맨유를 인수하려고 하고 있는 카타르 자본이나 영국 자본 모두 이적시장에서의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리빌딩은 모든 포지션에 걸쳐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텐 하흐 감독은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으며 수비진 보강까지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선수가 영입된다는 건 그만큼 선수가 나가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데일리 메일'에서 언급한 3명의 선수를 제외하고도 필 존스, 테덴 멩기, 브랜든 윌리엄스, 도니 반 더 비크, 앙토니 마르시알 같은 선수들은 현재 1군에서 입지가 매우 불안하다. 임대를 나가 있는 선수 중 어린 유망주가 아닌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맨유가 매과이어를 정말로 정리하게 된다면, 주전급 센터백 자원 영입 필요성은 더욱 커진다. 주전 센터백인 라파엘 바란은 이번 시즌에도 벌써 3차례 부상을 당할 정도로 내구성이 튼튼하지가 않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도 뛰어난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리산드로는 분명히 신체적인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바란과 리산드로가 뛰어난 활약을 보여줘도 여러 대회를 참가하는 맨유의 상황으로 인해 경쟁은 필수적이다. 김민재라면 충분히 바란과 리산드로와 경쟁할 수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5일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를 통해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PSG)은 김민재를 제일 원하는 구단이다. 난 이미 지난 2월과 최근, 맨유가 그들의 스카우터를 김민재에게 보냈다는 것을 말했다"고 전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