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40주년 강남세브란스병원…"새병원 건립사업 완성에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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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최근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병원은 1983년 4월 의료불모지였던 강남지역에 문을 열었다.
병원은 개원 기념일인 지난 12일에 열린 기념식에서 서울올림픽 주 후송병원 임무 수행, 국내 최초 폐이식 성공, 국내 최초 응급의학과 설치 등 역사를 반추했다.
이밖에도 지난 10일 제중원 138주년 및 병원 개원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진행됐고, 11일 지역주민 대상 명의 특강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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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최근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병원은 1983년 4월 의료불모지였던 강남지역에 문을 열었다. 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서 진료와 연구, 교육을 이어왔다.
병원은 개원 기념일인 지난 12일에 열린 기념식에서 서울올림픽 주 후송병원 임무 수행, 국내 최초 폐이식 성공, 국내 최초 응급의학과 설치 등 역사를 반추했다.
이날 저녁에는 병원에 후원을 이어온 기부자들을 초대해 행사를 가졌다. 병원은 쾌적한 의료 환경 조성 및 우수한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도심형 스마트병원으로서의 새 병원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지난 10일 제중원 138주년 및 병원 개원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진행됐고, 11일 지역주민 대상 명의 특강을 열었다. 병원은 40년사를 화보 형식으로도 엮어냈다.
송영구 병원장은 "병원이 자랑스러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에너지는 조직을 구성하는 교직원들이 모두 하나돼, 개인보다 공동체를 먼저 생각해온 조직문화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40년간 축적한 저력을 발판 삼아 미래를 향한 출발선에 선 지금, 새병원 건립사업을 차분히 완성하고 기관의 미션과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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