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은행 점포 폐쇄 전 이용자 의견 묻고 대책 마련해야"

김지선 2023. 4. 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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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은행이 비용절감을 위해 영업점포를 닫으려면 폐쇄 전 이용자의 의견을 묻고 공동점포 등 적절한 대체 수단을 마련해야 합니다.

내실화 방안은 은행이 점포 폐쇄를 결정하기에 앞서 이용고객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대체수단을 조정하거나 점포 폐쇄 여부를 재검토하도록 했습니다.

나아가 점포 폐쇄 후에도 금융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TM을 제외한 공동점포나 이동점포 등 적절한 대체 수단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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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은행이 비용절감을 위해 영업점포를 닫으려면 폐쇄 전 이용자의 의견을 묻고 공동점포 등 적절한 대체 수단을 마련해야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은행권 제도 개선 실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은행 점포 폐쇄 내실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내실화 방안은 은행이 점포 폐쇄를 결정하기에 앞서 이용고객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대체수단을 조정하거나 점포 폐쇄 여부를 재검토하도록 했습니다.

나아가 점포 폐쇄 후에도 금융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TM을 제외한 공동점포나 이동점포 등 적절한 대체 수단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 점포 폐쇄 사유 등 이용 고객에게 안내하는 정보의 범위를 확대하고 각 은행은 분기마다 전체 점포 수와 신설·폐쇄 현황을 공시하도록 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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