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전주 평화동에 생활 체육센터 건립

백도인 2023. 4. 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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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평화2동에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체육센터는 2025년까지 140억원을 들여 평화2동에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 건물 면적 2천300㎡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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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평화2동에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체육센터는 2025년까지 140억원을 들여 평화2동에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 건물 면적 2천300㎡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에는 수영장, 1층에는 배드민턴·농구·배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옥상에는 게이트볼장이 들어선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시 5개 권역 중 유일하게 수영장이 없는 남부권에 체육센터가 들어서면 체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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