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 "유랑단·드라마 같이하는 느낌 신기해…멤버들 응원"

▲ 엄정화.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엄정화가 '여가수유랑단'과 '닥터 차정숙'을 병행하는 소감을 전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진 감독과 배우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이 참석했다.

이날 엄정화는 "의도치 않게 유랑단이 같이 하고 있다. 동시간대에 보여지지 않았지만, 작년부터 준비를 할까 말까 했는데 촬영 끝나길 기다렸던 콘서트 프로그램이어서 함께하게 됐다. 어떨 때는 느낌이 참 신기하더라. 제가 늘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을 함께 해왔기에 그 시간을 다시 살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의 응원에 대해서는 "지난 주에 만나기도 했고, 저희 단체 카톡이 있다. 이제 곧 시작이라고, 다들 저희 토요일 10시반에 방송이라는 것도 안다. 너무 응원하고 있다. 캡처도 해서 올려주고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하고 있다"고 돈독한 애정을 전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코미디다. 가족이 전부였던 평범한 주부에서 ‘왕년’에 잘나가던 닥터 차정숙으로 각성한 ‘정숙’치 못한 스캔들로 유쾌한 웃음과 현실 공감을 전하겠다는 포부다. 오는 15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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